계명문화대,학사제도개선시범 전문대학 선정

 

 

계명문화대학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10년도 학사제도 개선우수 전문대학”으로 25일 선정됐다.
계명문화대학은 자율과제 분야에 “CPS(Cumulative Point System)를 활용한 4T-6S 현장실습 제도”라는 학사제도 프로그램을 신청, 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학사제도 개선 우수 전문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계명문화대학의 학사제도 개선 프로그램은 직업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현장실습 제도 정착으로 학생들에게 현장감을 제공하고 산업체에는 안정적인 인력 공급 경로를 제공하는 등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현장실습을 3학기로 확대 실시하는 것과 학생들의 역량을 평가해 현장실습 유형에 맞춤배정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학사제도 개선 우수 전문대학” 사업은 직업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한 우수한 학사제도를 발굴하고, 학사분야 제도 개선 성과를 확산·전파하여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경쟁력 도모 및 특성화 유도를 위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매년 우수 전문대학을 선정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우수 전문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계명문화대학을 포함해 총 5개 대학(계명문화대학, 서강정보대학, 서울예술대학, 순천제일대학, 장안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3년간 시범운영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우수대학으로 인정받을 경우 교육과학기술부 재정지원 사업에 인센티브와 3년간 “학사제도 개선 우수대학”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남석 총장은 “이번에 선정된 학사제도 개선 프로그램은 산업현장 적합형 인력양성에 중점을 둔 현장실습 개선 방안이다”며, “학생들이 우수 기업체에 조기 취업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직무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