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시의회·북구의회 노곡동 피해 공동위 구성

대구도깨비 뉴스 2010. 8. 24. 19:41
 

 

대구시의회는 대구시 북구 노곡동 침수피해 조사와 관련해 북구의회와 공동 위원회를 구성했다.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양명모)는 23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노곡동 침수피해 조사와 관련해 북구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양명모) 위원 6명과 북구의회 이차수 의장, 최인철 노곡동 침수피해관련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북구 의원 10명이 참석해 시의회와 북구의회간 상호협조사항 및 활동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노곡동 침수피해 조사와 관련해 상호 협조해 공동으로 활동하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북구의회는 가장 시급한 문제인 피해보상에 대해 시의 특별교부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의회측에 의견을 전달했으며 시의회측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시의회 관계자는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동일사안의 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전국 첫 사례로서 그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