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9년간 대구시에 대한 국비지원 규모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운영위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은 지난 정권에서 국비 지원이 차별적으로 이루어져 국가 주요 정책인 국토 균형발전 정책이 허구로 드러났다고 28일 밝혔다.
조 의원은 16개 광역자치단체로부터 2001년 이후 2009년까지 교부세를 제외한 국비지원 규모를 분석한 결과, 총액 기준 경기도가 21조 182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 14조 4968억원, 강원도 14조 4968억원, 전북 12조 5466억원 순으로 많았다.
총액을 전체 인구수로 나눠 1인당 국비지원액을 분석한 결과, 제주도가 1인당 135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 1060만원, 전북 732만원, 충남 632만원 순으로 많았다.
그러나 서울시는 122만원, 부산시 139만원, 대구시 179만원, 경기도 222만원 순으로 국비지원이 적었다.
조원진 의원은 “대구시의 경우 1인당 GRDP가 17년 연속 최하위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9년간 국비지원도 14위에 그쳐 계속 소외됐다” 며 “대구지역의 생산 인프라 구축에 우선적으로 국비가 지원돼 이같은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중모 기자
국회 운영위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은 지난 정권에서 국비 지원이 차별적으로 이루어져 국가 주요 정책인 국토 균형발전 정책이 허구로 드러났다고 28일 밝혔다.
조 의원은 16개 광역자치단체로부터 2001년 이후 2009년까지 교부세를 제외한 국비지원 규모를 분석한 결과, 총액 기준 경기도가 21조 182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 14조 4968억원, 강원도 14조 4968억원, 전북 12조 5466억원 순으로 많았다.
총액을 전체 인구수로 나눠 1인당 국비지원액을 분석한 결과, 제주도가 1인당 135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 1060만원, 전북 732만원, 충남 632만원 순으로 많았다.
그러나 서울시는 122만원, 부산시 139만원, 대구시 179만원, 경기도 222만원 순으로 국비지원이 적었다.
조원진 의원은 “대구시의 경우 1인당 GRDP가 17년 연속 최하위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9년간 국비지원도 14위에 그쳐 계속 소외됐다” 며 “대구지역의 생산 인프라 구축에 우선적으로 국비가 지원돼 이같은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중모 기자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시의회가 시민사회단체들과 소통을 시도 (0) | 2010.11.02 |
---|---|
대구시의회 신공항 조기건설 건의문 발표 (0) | 2010.10.31 |
정부, 재외국인 보호에 '만전' (0) | 2010.10.27 |
이동희 대구시의회 부의장, 공·사립유치원 원장과 간담회 (0) | 2010.10.25 |
강력범 느는데 경찰 수사비 쥐꼬리 현실화 시급 (0) | 2010.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