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구백화점 김태식 부사장 생활칼럼집 드라마를 보는 눈 세상을 보는 눈 출간

대구도깨비 뉴스 2011. 10. 4. 20:18

 

 

대구백화점 김태식 부사장은 드라마를 주제로 한 생활칼럼집'드라마를 보는 눈 세상을 보는 눈'을 출간했다.

'드라마를 보는 눈 세상을 보는 눈'은 드라마를 주제로 한 생활칼럼 60편의 단상을 엮고 있다.
드라마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요즈음 적어도 한해에 백여 편씩 넘게 양산되는 드라마들은 대부분 사람들의 뇌리 속에서 지워지는 것이 보통이다.

'드라마를 보는 눈 세상을 보는 눈'은 우리 일상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는 여러 드라마 장면들을 한데 모아 드라마 본연의 커뮤니케이션 가치를 글로 남김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감회와 생활의 지혜를 경험토록 만들어졌다.
이 책에서는 모래시계, 사랑과 전쟁, 내 이름은 김삼순 등 예전에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뿐 아니라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시크릿가든, 선덕여왕, 추노 등 인기 드라마들을 배경으로 글이 전개되기 때문에 재미있게 글을 읽어나갈 수 있으며, 드라마 속에서 우리의 모습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지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에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출간한 계기로 앞으로 나올 수많은 질 좋은 웰메이드(well-made) 드라마들이 이 책의 후속으로 이어져 길이 역사에 남을, 여러 독자들, 시청자들이 마음속에 오래도록 깊이 남을 증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자인 김태식 부사장은 경북 봉화에서 출생했으며 1978년 대구백화점에 입사해 현재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민들레 바람 속에','나루목에 피는 꽃' 외 다수가 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