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비방·허위사실 공표 가장많아
경찰청은 10·26 재·보궐선거와 관련 불법 선거사범을 단속한 결과 총 87건 116명을 단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4명을 불구속하고 110명에 대해 수사중이다. 2명은 내사종결됐다.
유형별로는 후보비방·허위사실공표가 29명(2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쇄물배부·게시(22명·19%) ▲사전선거운동(12명·10.3%) ▲금품향응사범(9명·7.8%) 등으로 집계됐다. 기타 사범도 44명이 적발됐다. 기타 유형은 현수막·벽보 훼손, 선거의 자유방해, 허위 부재자신고 등이다.
서울경찰청도 불법 선거사범 총 53건 66명을 단속해 2명을 불구속 기소의견 송치하고 64명에 대해 수사·내사 중이다.
유형별로는 선거벽보·현수막 훼손이 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후보자비방·허위사실 유포 13건, 선거운동 방해 7건, 불법 유인물 배부 7건, 금품향응제공 2건 등이었다.
경찰은 당선자 수사 등 주요 사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집중 수사하고 공소시효가 6개월밖에 되지 않는 점을 감안해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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