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부족으로 장기간 방치됐던 대구 동구 동촌역사부지에 대한 개발이 본격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부지 규모는 5만 9,768㎡로, 대구선이 이설된 지 4년이 지났지만 대구시의 예산부족으로 개발하지 못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구시의회 공사공단선진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해용 시의원은 27일 “대구도시공사가 대구선 폐선 터를 대구시로부터 현물출자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식 사장은 부지에 대한 개발은 대구선 폐선부지를 대구시로부터 현물출자를 받고, 도로 등 기반 시설을 한 후 일반에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은 내년 10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각산역 일원(3만 5,310㎡)도 민간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대구선 이설에 따른 후적지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반야월 역사부지 7만 4,200㎡는 연료단지 이전문제가 완료된 후 개발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용 위원장은 “대구선 폐선부지에 대한 도시공사에 대한 현물출자 시기는 11월 시의회에 시유재산관리변경 및 출자 방안보고 후 12월중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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