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6회 DIMF 9일 폐막… 글로벌 축제 면모 과시

대구도깨비 뉴스 2012. 7. 9. 05:36

ⓒ 경안일보인터넷뉴스

제6회 DIMF(이하 딤프)가 25일간 대구를 뜨겁게 달구었던 지난 여정을 정리하고 9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뮤지컬어워즈를 끝으로 뮤지컬 축제를 마무리한다.
‘클로컬을 비상하라’는 주제로 지난달 15일 화려하게 개막한 제6회 딤프는 공식초청작 9편, 창작지원작 6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6편, 자유참가작 2편 등 총 23개의 작품을 올렸다.
올해는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카자흐스탄 등 해외 5개국이 참가하며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딤프가 단순한 축제로만 그치지 않고 아트마켓의 역할까지 충실히 하며 국내 뮤지컬 해외진출의 교두보가 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9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뮤지컬배우 성기윤, 강미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펼쳐질 대구뮤지컬어워즈는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되는 스타들의 레드카펫 행진으로 시작된다.
6번째 딤프의 레드카펫에는 국민가수에서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한 인순이, 이제는 뮤지컬 배우라는 호칭이 더 익숙한 신성우 등과 한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 정선아, 리사, 김호영, 김준현, 오소연 등이 함께한다.
공식초청작, 창작지원작 등 출연팀도 함께해 제6회 딤프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대구뮤지컬어워즈에 많은 시선이 고정되는 이유는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되는 시상식 때문.
지난 1년간 대구를 찾아온 작품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올해의 뮤지컬상, 스타상, 신인상과 지난 25일간 딤프의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딤프 참가작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딤프 대상, 남·여 주연상·조연상 또 6개 팀이 치열하게 열전을 펼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경연 결과까지 대구뮤지컬어워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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