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모범공익근무요원 사기진작 행사

ⓒ 경안일보인터넷뉴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9일 대구·경북 지역 각 복무기관에서 타의 모범이 되어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범 공익근무요원 37명을 초청해 여수 엑스포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음에도 현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익근무의 중요성과 숭고함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해 복무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초청된 모범공익근무요원으로 선발된 이들은 대구경북지역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무하고 있는 4,500여명의 공익근무요원 중에서 성실히 복무해 다른 공익근무요원들의 귀감이 되는 이들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엑스포 견학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장과 경상북도지사 및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의 표창장이 수여돼 그 동안의 복무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손종해 청장은 “공익근무요원은 공공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사회에 웃음과 행복을 찾아주는 참으로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운 젊은이들이며 앞으로도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