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2012년 QI 경진대회” 개최

대구도깨비 뉴스 2012. 11. 9. 05:43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7일 2012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을 각 영역별로 평가한 후 우수 사례를 적용해 더욱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이다. 

주요 보직자를 포함해 약 5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경진대회는 이건호 적정진료관리실 차장(가정의학과)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총 6팀이 구연발표를 통해 경합을 겨루었다.  

최우수상은‘EMR 시행 준비를 위한 수술 물류 시스템 개선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수술실에서 수상 하였으며, 우수상 및 장려상을 받은 부서 또한 환자안전 및 고객만족, 업무개선, 적정성 평가 대비, 인증 평가 후 지표 관리 등 각 각의 위치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QI 활동을 발표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만끽하였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2011년 QI 활동 주제 중 추후관리계획서에 따라 지속적으로 질 향상 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부서를 선정하여 특별상을 시상 하였다. 

교직원들은 지난 1년간 노력한 결과 및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환자에게 더욱 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2012년 QI 활동에서 교직원들의 환자안전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한층 더 향상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QI가 의미하는 글자 그대로 우리 스스로가 병원의 모든 서비스에 대한 질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면, 분명히 더 많은 고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는 병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