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남구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무료건강검진 실시

대구도깨비 뉴스 2012. 11. 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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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13일 남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3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이후 15일, 20일을 포함해 총 3일에 거쳐 약 40여 명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2012년 7월에 남구청과 체결한 “다문화가정 무료건강검진” 시행에 관한 협약에 따라 언어와 접근성의 문제, 인식의 차이 등으로 인한 의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무료검진 사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검진비 전액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에서 지원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일차적으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기본혈액검사 및 자궁경부암검사, 유방암검사 등을 포함한 여성암 검진을 하였으며, 추후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검진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검진을 받은 대상자 중 2차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는 재 상담을 통해 입원·치료 전체를 지원할 것이며, 장기치료 및 수술이 요구될 시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 의료복지기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검진을 받은 한 이주여성은 “평소에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선뜻 방문하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검진 이후 사업으로는 다문화가정 특성에 맞는 진료와 치료, 다문화 이주여성들에 대한 포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관리와 생활안정 및 조기정착 방안을 모색해 추진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