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롯데백화점 대구점, 한국도자기, 연도별 ‘도자기달력접시’선봬

대구도깨비 뉴스 2012. 12. 3. 05:26

2013년 계사년(癸巳年) 한 해 동안의 달력을 도자기에 새긴 ‘도자기 달력 접시’와 함께 지난 30여년간 한국도자기가 해마다 선보인 다양한 ‘도자기 달력 접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마련된다.
3일부터 9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특설매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각 년도별 ‘도자기 달력 접시’ 전시와 함께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역대 최대규모의 한국도자기 제품 할인 행사도 병행 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한국도자기가 공동으로 기획한 ‘한국도자기 창립69주년 창고 대개방전’ 행사는 ‘도자기달력접시’ 전시와 추첨식 한정판매행사를 비롯해 홈세트 균일가전, 예단용 칠첩반상기전, 초특가 상품전 등의 다양한 행사와 함께 한국도자기 인기 제품을 최고 7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자기가 창립 69주년을 기념하여 총 물량 5억원어치와 50여명의 판매인력이 투입되는 등 대대적으로 준비한 행사로 ‘도자기 달력 접시’ 전시행사에서는 12간지의 동물을 소재로 지난 1980년 이후 30여년간 선보인 작품들을 한꺼번에 선보이게 된다.
한국도자기의 달력접시는 동물 캐릭터를 재미있게 형상화 한 것에서부터 공익 캠페인과 민화를 담은 것까지 해마다 그 시기에 맞는 특색있는 작품을 선보여 선물용으로 인기를 모았던 제품.
특히 ‘아들 딸 구별말고 하나만 낳아 잘 키우자’와 같은 시대별 이슈도 등장해 현대사의 소소한 변천을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자기와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이번 행사에서 볼거리뿐만 아니라 한국도자기 전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다양한 기획 행사도 함께 가진다.
혼수에 필요한 본차이나 홈세트에서 부터 예단용 반상기, 어린이 식기 등 다양한 구성과 디자인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행사 첫날인 3일에는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판매가 36만원인 6인용 홈세트를 3만원에, 판매가 3만8천원인 커피잔을 3천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가진다. 이와 함께 홈세트 균일가전 코너에서는 판매가 28만원인 스윙(20p)홈세트를 9만9천원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판매가 65만원인 셀렉트 모델을 25만원에, 정상판매가 60만원인 플로라 모델은 25만원에 각각 판매하는 균일가전 행사를 가진다. 또한 정상판매가 47만원인 예단용 반상기세트의 경우 32만9천원에, 51만5천원짜리 설화세트는 36만원에 판매하는 예단용 칠접반상기세트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도자기의 머그컵 2개 세트를 7천원, 커피잔 세트를 1만원에, 찬기와 뷔페세트를 1만2천원부터 판매하는 초특가 상품전과 함께 구매 금액대별로 물병, 부부수저, 직화냄비, 뷔페접시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 된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