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대구가톨릭병원, 박기영.권동락 교수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대구도깨비 뉴스 2012. 12. 3. 05:29

 

대구가톨릭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박기영, 권동락, 이원엽)은 지난달 24일 동아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2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Effect of platelet rich plasma injection in rabbit model of dextrose induced carpal tunnel syndrome"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근골격계통증 및 말초신경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에 관해 연구하는 학회로 매년 2회씩(춘계, 추계) 열린다. 

박기영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은 가토에서 포도당으로 유발한 수근관 증후군에 혈소판 농축 혈장 투여 효과에 관한 연구로써, 신경전도검사 및 조직소견을 통해 혈소판 농축 혈장 투여가 수근관 증후군의 진행을 막고 치료 효과가 있음을 증명해 수상하게 되었다.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수근관 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