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병원이 경영을 만나다 저자 최명기 병원장 초청강의

대구도깨비 뉴스 2013. 2. 12. 05:29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6일 신관 7층 강당에서 '병원이 경영을 만나다' 저자 최명기 병원장을 초청해 교직원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강연자 최명기 병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미국 듀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를 수료한 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 교수와 부여다사랑병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병원이 경영을 만나다', '마음이 경영을 만나다', '무엇이 당신을 일하게 만드는가', '트라우마 테라피'등이 있으며, 경영학을 비롯해 심리학에 대한 다양한 책을 집필했다. 

고객만족을 통한 병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한 이번 특강에서 최명기 병원장은 “잘 되는 병원에는 잘 되는 이유가 있고 안 되는 병원에는 안 되는 이유가 있다.”며, “잘 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의 책임감 및 서로간의 화합,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생각을 필요로 한다.”고 언급했다. 

특강을 경청한 교직원들은 병원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 교육 이수, 학술대회 참여, 교직원간의 정보교류 및 토론회 참여 등의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더욱 더 만족도 높고 친절한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지역 내 최고의 고객만족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와 같은 특강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