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김호각 교수 대한췌담도학회 초대 이사장 내정

대구도깨비 뉴스 2013. 4. 26. 05:06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호각 교수가 지난 20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췌담도학회 2013 춘계학술대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대한췌담도학회는 지금까지 회장제로 운영되어 오던 시스템에서 학회 규모의 성장과 발전에 따라 2014년부터 이사장제가 도입돼 초대 이사장 내정을 공식 발표하게 됐다.

1995년 창립한 대한췌담도학회는 췌장 및 담도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가이드라인을 확립하는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질환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수준 높은 연구중심의 학회를 지향하고 있다.

2014년 4월부터 공식 취임하게 된 김호각 이사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의대 베스이스라엘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연수과정을 이수했으며,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장, 대한췌담도학회 11대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해외에서는 미국소화기학회 및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 소화기질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김호각 이사장은 “학회의 발전과 유관기관과의 학술교류를 통해 더욱 향상된 의술로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다.”며,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