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2012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2년 4월부터 6월까지 외래 진료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전국 68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인력과 장비, 시설 등 구조영역과 진료영역을 평가해 경북대병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1등급을 받았다.
노인인구 증가로 고혈압 및 당뇨병이 증가하면서 혈액투석을 받게 되는 말기 만성콩팥병 환자는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혈액투석과 관련된 의료서비스의 객관적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평가를 해왔다.
경북대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치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이번 적정성평가에서 혈액투석 전문의 비율, 수질검사 실시주기,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정기검사 실시주기, 칼슘x인 조절 부문에서 100%충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심평원은 환자들이 보다 객관적인 기준으로 치료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적정성 평과 결과를 홈페이지(http://www.hira.or.kr)에 공개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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