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병원,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시행 ‘제 1회 뇌혈관내수술 인증제’ 통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에서 시행한 ‘제 1회 뇌혈관내수술 인증제’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에 제도를 도입한 후 3개월의 기간을 거쳐 발표된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55개 병원과 125명의 전문의만이 인증을 받게 됐다.

뇌혈관내수술이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혈관조영술로 혈관 내에 미세도관을 삽입해 각종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술기로써 미국 및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수년 전 인증제를 도입하여 평가하고 있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치료실을 개설하여 뇌졸중 환자의 신경학적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및 V/S Check(활력 징후 관찰), Angiography(혈관 조영술), Stent Insertion(스텐드 삽입), 수술적 치료 등의 시술 이후 지속적인 치료를 하기 위한 전문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지역 내 믿고 찾는 뇌혈관 질환 우수병원으로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