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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대구도깨비 뉴스 2013. 9. 4. 15:28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다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라는 주제로 매년 10월 초에 열리는 천안의 대표 축제다. 

2003년에 ‘춤으로 만나는 세상! 가자, 천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 축제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유일의 춤 축제’이다

2012년에는 135만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국내 최대 춤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국의 춤에 대한 열정있는 200여개 팀의 춤꾼들이 한데모여 장르 구분없이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창작분야로 진행되는 춤 공모의 장 ‘춤경연’을 비롯해, 세계 20여개 국의 수준높은 민속춤으로 경연하는 ‘국제민속춤대회’, 도심광장에서 펼쳐지는 60여개 팀의 화려한 거리퍼레이드 등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축제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학동아리 한마당', ‘대학가요제’, ‘청소년 어울마당’, ‘춤따라 배우기’, ‘외국인의 날’, ‘시끌벅적 댄스파티’, ‘컨트리가든파티’,‘막춤대첩(가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가 준비 되어 있다.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3'은 10월1일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전 세계 춤꾼들이 펼칠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춤 축제의 대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