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대가대병원, ‘어깨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 건강강좌 개최

대구도깨비 뉴스 2014. 3. 26. 20:06

알기 쉬운 강의… 참석자 ‘호응’

ⓒ 경안일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5일 신관 7층 강당에서 ‘어깨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이란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어깨 관절 질환은 나이와 성별을 떠나 살면서 누구나 흔하게 불편함을 호소하는 질환으로 건강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이다.
흔히 어깨 통증을 의례 ‘오십견’이라고 말하며,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완화될 것이라 방치해 결국 뒤늦게 상태가 악화되어 큰 수술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그릇된 정보와 인식으로 인해 조금만 이상해도 그 원인을 찾기 위해 큰 병원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어깨 관절 질환은 발생과 동시에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느낄 뿐만 아니라 운동 등에도 영향을 미쳐 활력 있는 생활에 지장을 주게 된다.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는 “제 4회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이번 강좌를 개최하게 됐다”며 “어깨 관절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의학정보 전달을 통해 지역민 및 환우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의는 어깨 관절 질환의 증례를 통해 진단과 치료방법, 오해하기 쉬운 증상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여 참석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