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대구가톨릭대학교 100주년 간호대학 동문의 날 개최

대구도깨비 뉴스 2014. 5. 15. 20:09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15일 동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재학생 및 졸업생, 교수진, 학부모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동문의 날은 졸업생들을 위한 ‘Home Coming Day’, 재학생들의 성년식과 재학생들을 위한 취업 멘토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Home Coming Day’에서는 간호대학 발전에 노력해온 동문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동문 특강과 동문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감상하며 과거의 추억들과 앞으로의 진취적 발전을 함께 모색했다.

이후 선·후배들과의 어울림의 시간에는 임상 및 교육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했으며, 눈높이 취업 방안 구축과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 교환을 통해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간호대학 동문의 날에는 지난12일부터 15일까지 재학생 및 교직원, 교수진들이 공모한 ‘개교 100주년 사진공모 전시회’를 개최해 교내·외에서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1996년 신설돼 2000년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또 2003년부터는 노인, 정신, 호스피스, 가정 전문간호사 양성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대학원 박사과정을 개설했으며, 이후 간호과학연구소 개소, 해외연수 및 전공연계해외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체계적인 글로벌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간호대학 조계화 학장은 “간호대학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동문에게 감사를 전한다.”며“앞으로도 전문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