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ailbo.com/data/newsThumb/1490261797ADD_thumb430.JPG) | ![](http://www.gailbo.com/default/img/main/bg.gif) | | ⓒ 경안일보 |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 김용대(53·이비인후과·사진) 교수가 1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비과학회 제 53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비과학회에서는 매년 대한비과학회지에 게재된 임상과 기초 논문 중 각각 1편을 선정해 우수 논문상을 시상한다. 김용대 교수는 ‘인체 호흡기 상피세포에서 고농도 인슐린에 의한 MUC4, MUC5AC, MUC5B 점액 유전자의 발현(Effect of High-Insulin on MUC4, MUC5AC and MUC5B expression in Airway Epithelial Cells)’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호흡기 상피세포에서 고농도 인슐린에 의한 점액유전자 발현과 단백 생성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인슐린과 점액 분비와의 관계에 대해 저술하고 있다. 김 교수는 1994년 지역 최초로 ‘기능적 부비동 내시경 수술’을 도입한 이래 연간 500례 이상의 부비동 치료를 시행 중이다. 코의 해부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부비동염과 비염을 비롯해 콧속 악성종양에 이르기까지 내시경을 이용한 코 질환 치료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했으며, 2012년 ‘제42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