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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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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7일 청사 내 3층 중회의실에서 동원훈련 수송사고를 대비한 2019년 상반기 위기대응 절차연습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평소 편성되어 있는 병력동원 입영확인관과 수송사고 대책반(26명)을 중심으로 병력 수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숙달해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연습내용은 수송 전 예방조치, 인명피해 발생 시 현장 안전조치, 상황보고 및 전파, 사상자 구호, 보상절차 순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연습은 사고 발생 가상 상황을 부여해 담당별 실제 역할연기를 통해 위기대응 매뉴얼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동부서방서및 수송업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수송사고 예방을 위한 위기대응 연습의 질을 더욱 높였다.
또한 동부소방서에서는 버스사고 대처 방법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숙달된 연습으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습에 참가한 강동섭 입영확인관은 “이번 연습은 사고의 여러 상황을 연출해 봄으로써 실제 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근 청장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수송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연습 중 도출된 미비점은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는 등 국민행복과 청춘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