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ailbo.com/data/newsThumb/1573620842ADD_thumb580.jpg) |
|
↑↑ 사진제공=계명대 |
|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경산 지역의 4개 대학(경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이 연합으로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The-K 호텔 경주에서 열린 이번 취업캠프는 각 대학별 25명의 학생을 선발해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의 주관은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가 맡아 진행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중 지역 청년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대구∙경산지역의 대학 간 업무협약에 따라 연합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각 대학의 취업담당 부서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취업을 준비하는 데 꼭 필요로 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2019년 하반기 채용시장 및 취업 트랜드 이해를 위한 ‘취업마인드 고취를 위한 특강’, 공공기관, 공기업, 경영지원, 금융권, 항공승무원 등 직군별로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 직무역량별 입사지원서 작성 컨설팅, 경영지원, 항공사, 금융권, 공기업 등 4개 직무∙기업체별 전문가 특강 및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진창우 학생(독일어문학과 3학년, 25세, 남)은 “항공사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최근 채용트랜드와 현직 인사담당자를 통해 접한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됐다.”며, “타 대학 학생들과도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에 대해 같이 고민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역의 4개 대학이 협력해 출신대학을 불문하고 취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학생들에게는 취업정보 교환의 장이 되어 타 대학 학생들은 취업준비는 어떻게 하는지 좀 더 넓은 시선을 가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정기적으로 이런 행사를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