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인천공항과 동대구를 오가는 인천공항 KTX가 운행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인 지난 2018년 9월 운영 효율성을 이유로 해당 노선을 폐지했다. 인천공항 KTX는 2014년 6월 개통 이래 동대구에서 인천공항까지 하루 12회 운행하면서 대구·경북지역의 인천공항 접근성을 향상시켜 준 측면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비용과 시간 소요 측면에서 KTX의 효용가치는 월등했지만 노선의 전격 폐지 후 대구·경북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대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내항기 노선이 지난해 2월부터 하루 2회에서 1회로 50% 감축됐고 이마저도 대한항공 국제편 티켓이 없으면 아예 이용할 수 없다. 결국 대구시민은 무거운 수화물을 끌고 서울역이나 광명역까지 이동 후 다시 갈아타거나 고속버스 등을 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 예비후보는 “KTX 노선 폐지 당시 대구·경북민의 인천공항 이동 환경이 개선되지 않은 만큼 이를 반영한 이동 공공성 확보차원에서 노선 부활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퍼주기 복지예산 확보에 대구·경북민의 이동권이 희생되는 꼴을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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