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상인점,문화센터 시니어 모델 강좌 인기 급부상

 

[경안일보=손중모기자] 중년 모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유통업계 문화센터에서는 9월부터 진행하는 가을학기 강좌에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를 개설해 중·장년 문화센터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년의 활기찬 삶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당당한워킹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자신감을 뽐내기 위한 ‘시니어 모델’ 강좌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걱정과 불안을 떨치기 위한 적극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기 위해 많은 중·장년층이 시니어 모델 강좌에주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는 지난 25일 대구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상인점 회원을 초빙해 다수의 중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킹, 포토포즈 등 다양한 자신감을 뽐내기 위한 ‘재능 마켓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평범한 삶에 변화를 주고 싶어 참여한 서성남(여, 57세)씨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활기찬 에너지를 얻고 싶어 재능 마켓 클래스를 찾게 됐다”며 “바른 자세와 워킹을 배워 가족들에게 당당하고 멋진 아내,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롯데백화점 상인점 문화센터에서는이번 가을학기 강좌에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는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는 시니어 전문 엔터테인먼트 ‘제이액터스’ 시니어모델반 워킹 전임강사가 직접 참여해 당당하고 멋진 중·장년들을 위해 자세 교정과 표정 연기 등 실습 위주의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강좌는 기존주2회 강좌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3회로 추가개설 하는 등 중·장년 세대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이정애 문화센터 실장은 “시니어 모델 강좌는 건강도 챙기고 좋은 친구도 사귈 수 있는 기회”라며“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멋진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상인점 문화센터 가을학기 시니어 모델 강좌는 9월 11일부터매주 금요일 오후 3시, 5시, 6시40분에 진행하며 현재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