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노인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취약계층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보급하는 ‘우리집 효녀 AI’사업의 효과적 확산을 위해 지난달 30일 대구광역치매센터·성서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께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보급, 긴급상황 대응 등 365일 24시간 안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참여자 치매예방 관리 및 인공지능 스피커 보급 사업홍보 ▲참여자에 대한 사후관리 및 치매예방 교육 ▲사례관리자인 생활지원사 교육 등으로 협약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독거어르신 등 3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우리집 효녀 AI’사업은 인공지능 스피커(AI)를 활용한 돌봄사업으로, SKT의 AI기술을 기반으로, 긴급 시 SOS 요청은 물론 어르신과 AI와 감성적인 대화 및 뉴스, 날씨, 라디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예방을 위한 퀴즈나 감성스토리 나눔도 가능하며, 기억검사, 마음체조, 복약알림 등 특화서비스도 제공한다.
건보공단 김선옥 본부장은“인공지능(AI) 스피커 활용사업은 공단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관련 기관과 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고령친화 프로그램이 탑재되어있는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의 도움은 물론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며 “공단에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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