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중부서, 안전속도 5030 홍보물 제작·전광판 홍보 나서

대구도깨비 뉴스 2021. 5. 10. 19:48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중부경찰서는 10일 유동인구가 집중 밀집한 번화가 내 대형전광판 및 공공기관·백화점·영화관 내 전광판·DID 등을 활용해'안전속도 5030'홍보물을 송출했다고 밝혔다.
보행자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1년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인지도 향상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물(영상·이미지)을 자제 제작했다.
‘안전속도 5030’이란, 도시지역의 제한 속도를 50km/h로 줄이고, 주택가 도로 등 보행 위주 도로는 30km/h로 속도를 낮추는 정책으로, 우리나라의 보행자 사망자수는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고, 보행 중 사망비율은 2017년 40%로 증가한 상황이고,시속 60km/h에서 10km/h만 줄여도 보행자와 차량 충돌 시 사망가능성이 30%감소했으며, 전국 12개 도시 주행실험 결과 도심부 주행 시 시속 50km와 60km인 차량 간의 통행시간 차이는 단 2분이다.
홍보물은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업해,동성로 태왕스파크, 경북대학교병원, 롯데백화점 대구점, 계산오거리, 범어네거리, 서성네거리 등 대형전광판 7개소,중앙로역 지하상가, 대구중구청, 롯데시네마 동성로 점 등 TV모니터 3개소 CGV 대구한일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시네마 동성로점, 현재백화점 대구점, 동아백화점 쇼핑점, 반월당 지하철역,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등 DID 7개소 등 총 17개소에 송출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