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승수 의원,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대구도깨비 뉴스 2021. 6. 6. 15:17

 

 

[경안일보=손중모기자]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5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칠곡시장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내수시장 부진에 따른 전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수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과 공단 관계자, 대구시와 북구청의 전통시장 담당 공무원, 시, 구의원 및 홍광헌 칠곡시장 상인회장, 서분생 서변중앙시장 상인회장, 이창열 태전중앙시장 상인회장, 신경철 관음시장 상인회장 등 전통시장 대표단이 참석해 코로나 사태로 장기화로 인한 전통시장의 어려움과 각 시장별 현안을 전달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이 오갔다.
김승수 의원은 행사에 앞서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들의 어려움이 대단히 큰 것으로 안다”고 말하며 “지난해 간담회에서 건의해 주셔서 서변중앙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에 선정되었다. 올해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정책과 성과를 내고자 이 자리에 모셨다”고 밝혔다.
상인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관음시장과 서변시장의 주차문제 해소’와‘태전중앙시장 노점 양성화 문제 해결’, ‘소규모시장 공모사업 다변화’등을 주문하였다.
이에 김수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은 “다양한 컨설팅으로 소규모 시장의 공모사업 신청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설현대화 및 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시구 담당자와 협의하여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승수 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진공, 대구시청, 북구청의 관련부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쳤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