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계명대 간호대학과 간호과학연구소가 주관한 ‘제16회 메풀 전산초 박사 기념 전국 간호대학생 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가 주관해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전국 11개 대학에서 학생들이 연구논문을 제출해 이 중 구두논문 12편, 포스터 논푼 23편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에는 452명이 사전 등록을 해 역대 최다 참여 기록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 시작과 함께 최연숙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변화의 물결: 간호‧보건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가지기도 했다.
최 의원은 특강을 통해 “인류가 존재하는 한 ‘환자의 돌봄’이라는 ‘간호’의 영역은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영역이지만,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의 변화의 물결에 따라 간호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법률 제정 및 정책개발이 필요하고, 간호사들이 법과 제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입법을 위한 정치 참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 최우수상은 계명대 안준호 외 5명이 발표한 ‘비접촉 체온계의 측정거리별 고막체온과 유사성 비교’가 차지해 계명대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에는 인천가톨릭대 이윤종 외 8명이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회복탄력성, 자아 존중감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계명대 배유진 외 4명의 ‘예비 신고의무자인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아동학대와 신고태도의 차이’라는 연구 발표로 메풀 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는 “메풀 전산초 박사님은 우리나라 간호학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현대 간호의 선구자로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기념 학술대회를 가지고 있다.”며, “간호학을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연구결과물들을 발표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소통함으로써 우리나라 간호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학술대회 취지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메풀 전산초 박사기념 전국 간호대학생 학술대회는 현대 간호의 선구자인 전산초 박사의 정신을 기리며, 간호대학생의 학술적 연구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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