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병원 공사현장 안전불감증 ‘심각’

대구도깨비 뉴스 2007. 3. 14. 19:44
병원 공사현장 안전불감증 ‘심각’
소음·분진과 안전보호구도 제대로 착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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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증축공사 현장의 소음·분진 등 주민불편이 심각한 가운데 안전불감증 마저 우려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72-4번지에 6층규모에 나사렛병원 증축공사현장은 5~8명의 인부들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공사를 하고 있어 안전불감증에 대한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안전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낙하방지그물을 설치하고 있었서며, 곡예를 하듯 건물사이를 거닐고 다녀 대형사고로 이어 질수있어나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달서구 상인동에 사는 주민 강모(여, 56)씨는 바람이 불면 이곳현장에서 각종먼지가 인도 까지 날리며 통해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장소장은 비산먼지 발생신고는 구청에 신고만 하면 아무이상이 없다고 말하고 “안전모 미착용은 5만원의 과태료만 물면 그만이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