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달서署, 불법 대부업자 구속

대구도깨비 뉴스 2007. 3. 14. 19:41
달서署, 불법 대부업자 구속
재직증명서·급여통장등 위조
달서경찰서(서장 이종석)는 지난 6일 오전 11시경 재직증명서, 급여통장 등을 위조해 무직자를 재직자로 조작, 대출을 알선해 5,500만원을 대출받아 대출자로부터 위조작업비 명목으로 1,500만원을 가로챈 일당 및 대출자 등 16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생활정보지에 ‘무직자 대출’이라는 광고를 낸 후 이를 보고 찾아온 이 00(여, 24)가 직업이 없음에도, 마치 경북 구미시 소재 00정밀에 근무하는 것처럼 재직증명서, 통장내역을 위조해 대부업체에 제출한후 300만원을 대출을 알선해주고 그 대가로 132만원을 요구하는 등 총 25회에 걸쳐 5,500만원을 알선해주고 1,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