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현대백화점대구점이 해외패션 부문 대형 행사를 열기로 해 눈길을 끈다. 최근 젊은 고객 층의 해외패션 선호도가높아지고, 가을 결혼 시즌을 맞아 미리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를 겨냥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한것이다. 현대백화점대구점은 20일부터 23일까지 ‘해외패션대전’을 대행사장(지하1층), 문화홀(9층)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마르니·겐조·비비안웨스트우드·발리·엠포리오아르마니 등 총 4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행사 물량만 약 10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행사 물량이 20% 늘려 대구 지역 내 최대규모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명품 편집숍 ‘바쉬(BASH)’는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