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1차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의 적정 사용과 수혈 환자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혈 적정성 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전국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영남대병원은 종합점수 만점(100점)을 획득해 전체평균(69.3점)을 훨씬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현상으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 혈액 사용량은 매우 많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수혈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혈액사업 중장기 발전계획(2018~2022)'을 발표하고, 주요 계획에 수혈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