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동부교육청 누가 누가 잘 가르치나

대구도깨비 뉴스 2008. 6. 11. 19:22

대구동부교육청이 11일 오후 2시 동성초등학교에서 자원한 초등교사 307명을 대상으로 '잘 가르치는 방법 찾기 경연대회'를 갖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어진 과제를 받고 과목과 학년별로 한 시간 동안 가르칠 분량의 교수·학습안을 2시간에 걸쳐 작성해야 한다.

이들의 교수·학습안 중 우수 내용은 각급학교에 보내 모든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는데 쓰인다.

이번 307편의 교수·학습안은 초등 전문가 29명이 10개영역 기준으로 심사하며 우수 작품에는 교육장상이 주어진다.

10개영역은 학습목표 제시 및 동기유발의 적절성, 학습자의 수준에 따른 개별화 전략의 효율성, 학습형태 및 조직의 다양성과 적절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