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남구보건소 출산준비교실 운영

대구도깨비 뉴스 2008. 7. 11. 07:13

대구남구보건소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제4기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남구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 20주 이상 된 임산부로 교육 첫날인 17일 남구보건소를 찾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에서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을 위해 임신과 분만에 대한 올바른 정보에게 제공하고, 순조로운 출산을 위해 임산부 요가와 태교명상, 라마즈분만법 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한편 남구보건소에서는 지난 3월부터 3기에 걸쳐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으며 매 기당 25명 정도의 임산부들에게 임신과 태교, 출산, 모유수유, 육아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임신과 분만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은 물론 심리적인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저출산 시대를 맞아 출산장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