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중구청 쓰레기 종량제 실시

대구도깨비 뉴스 2008. 9. 23. 06:05
중구청은 동인동 지역에서 시범 실시해오던 음식물쓰레기 용기별 납부필증 부착 배출방식의 세대별 종량제를 10월1일부터 중구지역 57개 모든 공동주택을 포함하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동주택(아파트)은 전국 최초로 납부필증 방식을 도입 시행하며, 음식물쓰레기수거용 개별용기 규격에 따라 납부필증을 종량제봉투판매소에서 구입해 용기에 부착 배출 후 수거하는 방식이다.
1회 배출시 용기별 납부필증 구입금액은 가정용 개별용기 3ℓ는 80원, 5ℓ는 120원이며, 업소용 20ℓ는 430원이다. 공동주택은 기존 120ℓ공동용기에 납부필증 부착장치를 설치하여 사용하며 구입금액은 2,510원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종량제 전면시행과 납부필증 방식을 도입한 공동주택의 완전한 종량제 시행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현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수수료 부담액이 절감됨에 따라 공동주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감량의식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