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건강마한마음 행사 개최

대구 남구보건소는 17일 오전 남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고혈압. 당뇨병환자와 함께 하는 '남구건강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시범사업단과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8년 심뇌혈관질환등록관리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이를 통해 고혈압질환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이윤희(72. 남구 대명9동), 은득기(67, 남구 대명4동)씨의 우수사례 발표 등도 있었다. 
유영아 보건소장은 "겨울철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성인병 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계절"이라며 "이번 건강한마당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지수가 한 단계 더 높아지길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