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운동 걷기가 최고

봄이 왔다. 겨우내 몸을 움추렸던 사람들이 운동 계획을 세운다.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도 그만큼 늘어났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자신의 체형이나 나이,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으면 자칫 독이 될 수도 있다.
따뜻한 봄날을 즐기며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운동방법으로는 걷기가 최고의 방법이다.
무리한 운동이나 조깅의 경우 발이 지면에 착지할 때 체중의 3~5배 이상의 충격이 가해져 발목, 무릎, 허리 등에 충격과 통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또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유산소 운동의 효과가 있는 걷기 운동이 권장되고 있는 것이다.
안전한 걷기 운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가장 인기있는 운동으로 손꼽힌다.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면서 체지방을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빨리 걷기는 대근육군을 지속적으로 움직여 몸 전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처음에는 주 2∼3회 20∼30분가량씩 가벼운 운동으로 몸에 활력을 주며 한 달쯤 지나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운동량을 서서히 늘리는 것이 좋다.
또 최근 여성들의 큰 관심인 다이어트에도 걷기 운동은 효과 만점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