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교육청, 신종플루 확산 방지 특별 점검

 

 

대구시교육청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비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대구지역 유치원 및 각 급 학교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이행 여부 등을 살피는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학생 개인위생 철저와 이와 관련한 인프라 구축, 전염병 관리를 위한 비상대책반 운영 등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매뉴얼을 일선학교에 시달하고 각 급 학교(유치원 포함)와 대구시 교육청 소속 직속기관의 관리자에 대한 비상대책회의, 각 급 학교(유치원 포함) 업무담당자 회의를 여는 등 확산 방지에 전력했다.
반면 개학 이후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손소독제 배부, 전교생 체온 측정을 통한 의심환자 조사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걸우 대구시교육감 권한 대행은 1일까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로 부터 신종플루 관리 대책 문제점과 애로 사항 등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