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학교내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교육청 부교육감 주재로 대책협의회를 갖는 등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질주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교육청은 9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 협의회에는 경북도 관계자도 참석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도 강화했다. 협의회에서는 학생에 대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투여를 위해 도내 전체학생의 10%인 4만980명에 대한 구매비용 10억2천만원의 예산을 올해와 내년도에 각각 편성해 학생들의 신종플루 예방 및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 도교육청 주관 화랑문화제 행사와 교육감기 시군대항 구간 마라톤대회도 예방 차원에서 취소키로 하였으며, 도 단위 시범학교 공개보고회 행사시도 학생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기위해 수업참관은 하지 않토록 했다. 아울러 가을철 교내·외 학생 집단 행사에 대하여도 취소나 연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토록 했다. 이외에도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천식 등 만성질환을 가진 학생에 대하여는 발열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기관 등의 진료를 통해 항바이러스제를 조기 투약토록하고, 매일 전교생에 대한 발열상태 확인과 신고·격리 등의 조치를 강화토록 했다. 현재 경북도내 신종플루 발생학생은 59교에 144명으로, 106명이 완치되었으며, 21교에 38명의 학생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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