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은탑 수상

 

 

경북기계공고는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서에서 우수인력육성기관에 수여하는 은탑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었으며, 경북기계공고는 10개 직종에 재학생 22명이 참가하여 9개 직종에 12명의 입상자를 배출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입상자로 금메달은 차승호(원형), 은메달은 신정용(기계설계/CAD), 황선정(옥내제어), 이동진(통신설비) 동메달은 최동열ㆍ이기원(메카트로닉스), 강동호(컴퓨터제어), 이수빈(공업전자), 박수현(CNC밀링), 이준오(금형)군이 수상했으며, 우수상도 2명이 수상했다.

대구 유일의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경북기계공고는 한국형 마이스터 인재 육성분야인 기계설계/CAD, 메카트로닉스, 통신설비 분야에 입상자를 배출함으로써 관련분야 전문기술인력의 양성이 기대되고 있다.

내년도에 마이스터고로 전환되는 경북기계공고는 신입생들에게 전문화·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입학생 전원 학비 면제 및 장학금 지급, 우수기업체 취업과 해외기술 연수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