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남부도서관,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구도깨비 뉴스 2009. 10. 6. 05:50

 

 

대구남부도서관은  5일부터 매주 2회(월, 목)에 걸쳐 11월까지 2개월간 문화적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격차를 해소하고자 남구 장애인 복지센터(더불어복지재단)와 연계하여 경증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리본공예와 미술치료로 운영되며 리본공예는 실습을 통해 자기만의 색을 찾고 자신의 이미지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리본 만들기, 리본으로

으로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미술치료는 미술활동
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심신의 안정과 마음의 치료 및 자활의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수업지도를 맡은 박영애 강사는 “그림, 만들기, 디자인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심리적 감정을 표현해봄으로써 심신의 안정을찾는데 크게 도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남부도서관 조호식 관장은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보 및 문화 소외계
층인 장애인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열람봉사과(620-553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