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서부교육청, 복지법인 새볕원 방문

대구도깨비 뉴스 2009. 10. 6. 05:53

 

 

대구서부교육청은 지난1일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 교장 등 직원 10명이 북구 태전동 소재 복지법인 새볕원을 위문․방문했다.

북구 태전동에 위치한 복지법인 새볕원에는 현재 약 45명의 원생들이 생활하
고 있으며, 이 중 15명이 서부교육청 관내 태전초등학교, 운암중학교 체조 선
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운암중 성지혜 선수는 여자 체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내년 제39회 전국
소년체전을 대비하여 강화 훈련 중에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사랑의 마
음을 전해 줌으로써 가족의 따뜻한 정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양승일 교육장은 “한창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할 시기의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이 곳을 자주 방문하여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지속적인 후원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