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월촌초, 안중근 의사 손도장 찍기 행사 참가

대구도깨비 뉴스 2009. 10. 9. 05:11

2009년 대구지방보훈청 주관 나라사랑 실천학교로 선정된 대구월촌초등학교에서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6학년 학생 800여명과 교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중근 의사 손도장 찍기 행사를 실시한다.

9일 금요일 하교 시간에 3-6학년 학생 800여명과 교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이 흐릿하게 인쇄된 현수막에 학교장, 교사, 학생들이 직접 손도장을 찍어서 제작한 후 게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족혼을 전 세계에 떨친 의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
다.

월촌초의 이상철 교장은 ‘안중근 의사 손도장 형상화 프로젝트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여 국가 정체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학생들의 마음속에 애국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