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소식

계명대서 ‘계명 참스승상’시상식 열려

대구도깨비 뉴스 2010. 5. 9. 21:46

 

 

영남고 조민호, 청구고 박영식, 계성중 정봉성 등 3명의 교사가 ‘계명참스승상’을 수상했다.
계명대는 7일 오전 11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신일희 총장 및 곽경숙 대구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역대수상자 및 교직원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4회 계명참스승상’시상식을 열었다.
조민호 교사는 과학영재 발굴과 교육, 실험도구 및 실험교육 개선 홛동 등 창의적 사고활동을 위한 과학수업전개와 전문성 신장에 기여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교육연구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생지도부문에서는 EBS교육방송, 대구시 교육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기관에서 상담교사로 성실히 활동해 온 박영식 교사가 수상했으며 국제기아 아동돕기운동,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자살방지교육, 기독교 종교교육 등을 활발히 펼쳐온 정봉성 교사가 종교사회 부문에서 수상했다.
계명대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교사를 발굴해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교육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교사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14회째 행사의 수상 대상자는 지난 9월부터 대구광역시, 경북교육청을 통한 공모에서 교육감이 추천하는 수상 후보자를 선정한 다음, 3회에 걸친 계명교사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조민호 교사는 시상식 자리에서 “수상의 기쁨에 앞서 내가 과연 참스승상을 수상할 자격이 있는지 반성하게 된다”며 소감을 밝히고 “창의적, 자기주도적 수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도법을 개발하고 관련 자료개발 및 연구활동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 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