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였던 대구시교육감에 우동기 후보가 당선됐다.
우동기 당선자는 2일 치러진 6·2지방선거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서 31.2%의 득표율을 기록, 김선응 후보(득율 19.5%)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우 당선자는 이미 투표일 전에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8명의 후보를 큰 지지율 차이로 선두를 달렸다.
특히 11명의 출마 예상자들이 득세할때 보수후보단일화 대표 주자로 선택돼 2명이 사퇴하거나 시의원으로 선회하는 등 보수층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당초 기대를 모았던 전교조 출신 정만진 후보는 6%에 머물러, 최근 전교조 교사 징계 반대 등이 시민들로부터 어필 받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 당선자 측은 우 후보가 영남대 총장 때 보여준 열정과 추진력, 교육행정능력이 대구교육 개혁에 발휘되길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우 당선자가 지역 교육계의 고질적인 비리를 척결하고, 국제적 감각으로 대구교육의 글로벌화를 추진할 적임자로 선택했기떄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선거운동 과정에서 진행된 후보 토론회 등에서 나타난 전문성 부족 등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다.
대부분 후보들이 교육 전문가를 자처 했지만 실제 교육현장의 요구와는 상당한 거리감이 있었다는 평가다.
따라서 우 당선자는 사교육비 절감과 무상급식 전면 확대, 학력신장 문제 등 지역 교육계의 현안을 풀어야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우동기 당선자는 2일 치러진 6·2지방선거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서 31.2%의 득표율을 기록, 김선응 후보(득율 19.5%)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우 당선자는 이미 투표일 전에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8명의 후보를 큰 지지율 차이로 선두를 달렸다.
특히 11명의 출마 예상자들이 득세할때 보수후보단일화 대표 주자로 선택돼 2명이 사퇴하거나 시의원으로 선회하는 등 보수층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당초 기대를 모았던 전교조 출신 정만진 후보는 6%에 머물러, 최근 전교조 교사 징계 반대 등이 시민들로부터 어필 받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 당선자 측은 우 후보가 영남대 총장 때 보여준 열정과 추진력, 교육행정능력이 대구교육 개혁에 발휘되길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우 당선자가 지역 교육계의 고질적인 비리를 척결하고, 국제적 감각으로 대구교육의 글로벌화를 추진할 적임자로 선택했기떄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선거운동 과정에서 진행된 후보 토론회 등에서 나타난 전문성 부족 등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다.
대부분 후보들이 교육 전문가를 자처 했지만 실제 교육현장의 요구와는 상당한 거리감이 있었다는 평가다.
따라서 우 당선자는 사교육비 절감과 무상급식 전면 확대, 학력신장 문제 등 지역 교육계의 현안을 풀어야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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