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 남구청장 임병헌 당선자

대구도깨비 뉴스 2010. 6. 3. 06:16

 

 

한나라당 임병헌 남구청장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3일 6·2지방선거 개표 결과 임병헌 당선자는 4만3000표(71.35%)를 얻어 1만7265표(28.64%)를 얻은 박형룡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당선됐다.
임병헌 당선자는 "구민들의 소중한 뜻이 무엇인지를 항상 가슴 깊이 새고 '매력 있고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박형룡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박 후보의 몫까지 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4년 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발판 삼아 다가올 새로운 4년의 비전을 구민들에게 제시할 것"이라며 "대구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독특한 개성이 넘치는 명품거리를 조성해 누구나 한번쯤은 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고장으로 꼭 만들어 놓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