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6곳, 무소속 후보가 2곳에서 당선됐다.
2일 치러진 6·2지방선거에서 대구 지역 기초단체장의 경우 달서구청장과 동구청장, 북구청장 등 6곳을 한나라당 후보가 가져갔다.
현 청장이 재선에 성공한 곳은 곽대훈 달서구청장을 비롯, 이재만 동구청장, 이종화 북구청장, 임병헌 남구청장, 윤순영 중구청장 등 5곳이다.
공천 과정은 물론 선거 운동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던 수성구청장의 경우 이진훈 한나라당 후보가 51%의 득표율로 무소속 김형렬 후보(득표율 39.6%)를 누르고 당선됐다.
하지만 무소속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달성군수는 무소속 김문오 후보가 이석원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 지역 최대 파란을 일으켰다.
김 후보는 특히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대구시당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은 이 후보를 꺽어 지역 정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서구청장 선거에선 무소속 서중현 후보가 강성호 한나라당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지사 김관용. 대구시장 김범일 '당선' (0) | 2010.06.04 |
---|---|
대구 남구청장 임병헌 당선자 (0) | 2010.06.03 |
대구시교육감에 우동기 당선자 (0) | 2010.06.03 |
달서구청 곽대훈 당선 (0) | 2010.06.03 |
김범일 대구시장 당선자 (0) | 2010.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