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고,중소기업청 담당관과 교사들의 만남

 

 

대구공고는 18일 본교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청 담당관과 교사들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중소기업청 공업연구관이면서 전문계고특성화 사업을 실무적으로 운영하는 이시희 연구관의 특강형식으로 진행된 이 자리는 대기업지향의 취업관을 가진 대다수의 교사들에게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역할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특강의 내용 중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88%의 인력이 취업하는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과 현재 무분별한 진학으로 발생되는 대졸자들의 심각한 청년실업 고리를 끊는 중요한 역할을 중소기업이 담당 할 수 있음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고교단계 선진화방안으로 진행되는 특성화 사업이 선취업 후진학의 형태로 정착되고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전문계고등학교가 잘 키워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 연구관은 “대구공고가 영남지역의 대표 전문고등학교 교육기관으로 계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 면서 열의를 가지고 임하는 전문계고등학교와 기업에는 중소기업청이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교사들은 앞으로 전개될 기업과 학교간의 협력체계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었고 실무담당자형 특강이 교육현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학생지도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다고 하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