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 및 독도교육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회

 

대구시교육청은 25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역사교육 및 독도교육 강화를 위한 초․중․고 교원 연수회를 갖는다.
이번 연수회는 학교 현장의 역사교육과 독도문제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역사교육의 정체성과 방향’(대구교대 송인주 교수), ‘독도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영남대 독도연구소 김호동 교수), ‘교류사를 통해 본한일문화’(매천고 강태원 교사)를 주제로 하는 강의가 있다.
이를 통 역사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보고, 한ㆍ일 양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독도교육의 현황을 직시하며, 한ㆍ일 간의 문화교류 관계를 통하여 역사 인식의 시각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본이 역사교과서의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교육청는 2001년 이후 역사 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역사교사 연수회, 역사 왜곡 저지 활동, 교원 독도 체험 연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연수회는 정부의 역사 교육 강화 정책을 현장에 파급하기 위하여 추진된 것으로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새로운 역사관을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