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시의회, 세계육상선수권 팔 걷어

대구도깨비 뉴스 2010. 10. 13. 16:30

대구시의회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나선다.
대구시의회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태)는 11일 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대회 준비상황과 남은 기간동안의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방안 등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안'을 채택하고 육상대회 붐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집행부의 업무보고와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국회를 방문해 문화관광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국제경기지원 특위에 대회관련 국비지원 협조요청을 할 예정이다.
또 주 경기장을 비롯한 마라톤코스, 선수촌 등 대회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등 국제대회 경기운영능력 확인과 대회준비 마무리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적극적인 대회 홍보를 위한 대 시민 가두홍보와 타시·도 각종 행사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체육회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와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회기간동안에 대회관계자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